12, 13일 제18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최

기사입력 2012-10-10 15:46


서울약령시상인회가 12일과 13일 서울 제기동 서울약령시에서 제18회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오고 있는 서울약령시의 한방문화축제는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 제기동 서울약령시장은 조선시대 가난하고 병든 백성을 돌보던 구휼기관인 보제원이 있었던 곳으로 전국 한약재의 70%가 유통되는 우리나라 한약재 시장의 중심이다.

12일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막식에서는 조선 효종때 약령시 상인들이 서로 지켜야할 약속들을 규정한 윤리헌장인 '약령장정'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신 약령장정(申 藥令章程)' 조형물 제막과 선포도 함께 진행된다. '신 약령장정(申 藥令章程)' 은 약재의 품질관리와 가격표시제 이행 등 보다 좋은 약재의 합리적인 공급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서울약령시 상인들의 선언이 담겨져 있다.

한방문화축제 개막식전 행사로는 12일 오전 조선시대 보제원 제향 신주모시기를 재현하는 신주모시기 행렬과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개막식 이후 12시에는 한방산채비비밥만들기와 기념공연,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 등이 펼쳐지며 전문 한의원의 무료 진료도 진행된다.

13일에는 전국약선요리대회가 개최되며 지하철 용두역 4번 출구에서 시작하여 서울약령시장까지 청계천을 따라 걷는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와 '시민노래자랑'도 열린다. 메인무대 뒤편에서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한방비누, 한방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한방차와 한방막걸리 무료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