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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의 전 이사장은 인디애나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시건주립대 교수를 지낸 석학이다.
이번 전 이사장의 방미는 최근 반복적 경제위기와 금융규제강화 여파로 세계경제 회복 촉진과 국제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글로벌 연기금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특별강연 시리즈(Distinguished Speakers Series)'의 일환으로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장 등을 역임한 국제금융CEO인 전광우 이사장을 초청한데 따른 것이다.
전 이사장은 12일 출국, 18일(일) 귀국하는 미국 출장 기간 중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Morgan Chase회장 마이클 코뱃(Michael Corbat) 신임 Citi Group회장 로렌스 핑크(Laurence Fink) BlackRock회장 스티브 슈워츠먼(Steve Schwarzman) Blackstone회장 조지 로버츠(George Roberts) KKR회장 모하메드 엘 에리언(Mohamd El-Erian) PIMCO회장 등 다수의 글로벌 CEO들과의 잇따른 개별 면담을 통해 미국 대선 후 세계경제 전망 및 국제금융시장의 주요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교환과 함께 상호 투자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미국 내 주요 투자상황을 현지 점검하고 국민연금 뉴욕사무소 활동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재정절벽(Fiscal Cliff) 우려,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전략적 투자파트너들과의 유기적 네트워크 강화 및 국민연금 해외투자 기반 확대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광우 이사장은 "하버드대 초청강연은 대한민국과 국민연금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 그리고 글로벌 리딩 연기금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민연금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차제에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기금운용의 내부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