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함께하는 (주)에코그린팜'에서는 향후 '마분 전도사'로 활약할 마분텃밭지도사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에코그린팜은 경마장의 말들이 매일 쏟아내는 마분을 양질의 비료로 가공·판매하여, 마분의 효율적 처리를 도모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지난 달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출자하고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중 우수 수료생은 에코그린팜의 전문 마분텃밭지도사로 채용될 계획이다. 전문 마분텃밭지도사는 건강한 마분으로 만든 퇴비와 흙 등을 보급하고, 누구나 손쉽게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팜닥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경마공원 야생화정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텃밭놀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마분을 활용한 도시농업의 매력 전파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에코그린팜은 공익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기업'을 표방하는 만큼 이번 양성과정에서도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선발 및 채용 시 장기실업, 저소득, 새터민 등 사회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우대할 방침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마분(경주마 똥) 퇴비로 만든 크리스마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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