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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박근혜 당선자(60)는 재수끝에 대권을 품에 안았다. '선거의 여왕'에서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후 걸스카우트 명예총재와 육영재단 이사장, 영남대학교 이사장, 정수장학회 이사장 등을 맡으며 1997년 정계 입문전까지 대중 앞에서 사라졌다.
정계 입문은 1997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도운 것이 시작이었다. 1998년 대구 달성 15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박 당선자는 정치 입문 이유에 대해 "IMF 태로 고통받은 국민에 도움이 되기 위해"라고 말한 바 있다.
2년 3개월 대표 재임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에 모든 선거에서 이겼다. '선거의 여왕'이란 별명이 굳어졌다. 2006년 지방선거 지원유세 때 얼굴에 '커터칼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2007년 제17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아쉽게 패해 대권꿈을 미뤘다.
지난해 10·26 서울시장 재보선 패배 후 한나라당 지도부가 사퇴하자 박 당선인은 여론에 따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 받았다. 악재가 많았지만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고, 쇄신안을 잇달아 내놓으며 지난 4·11 총선에서 예상밖 과반을 얻었다.
이번 대선 출마에서도 경선과정에 잡음이 많았지만 지난 8월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이후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피말리는 양강 대결을 펼친 끝에 승리를 품에 안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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