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와 손잡고,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매를 지원하는 신개념 배송서비스인 'e판토스(epantos)'를 공동 개발, 내년 1월초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와 범한판토스는 'eBay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상호협력 체결식'을 지난 26일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갖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국내 상인들의 해외 수출 시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진 물류문제 해결을 위해 이베이코리아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배송 기간 및 비용이 대폭 줄어든 해외배송 솔루션을 선보인다.
양사의 공동개발로 선보이는 배송서비스 'e판토스(www.epantos.com)'는 이베이 사이트를 통해 해외 판매를 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중소 판매자들을 위한 전자상거래 전용 배송서비스다. 배송추적서비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되는 국제특급우편(Express Mail Service, EMS)과 비교하면 최대 50%정도 저렴하다는 것이 이베이코리아의 설명이다. 특히 소포장으로 다량의 물량을 발송하는 의류, 신발, 액세서리류를 비롯해 소형 가전 등을 취급하는 상품 판매자들에게 애용될 전망이다.
주요 지역 기준 7~10일내 배송처리가 가능해 기존의 미국, 유럽 등 해외 소형포장물이 약 14일 정도 소요되는 것에 비해 배송 소요기간이 짧다. 또 사전 온라인 접수는 물론, 판매자들이 일일이 상품을 포장 후 우체국에 가서 접수하지 않아도 'e판토스'가 직접 방문을 통한 픽업서비스 제공으로 판매자들의 시간 절약을 도와준다. 이 외에도 'e판토스' 사이트와의 연동을 통해 판매자들이 집에서 바로 배송정보 라벨 프린팅이 가능하고, 발송 후 배송 추적 서비스로 배송 상태에 대한 원활한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