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열풍에 '힐링워크샵'도 등장, '팀빌딩 프로그램' 주목

기사입력 2012-12-27 15:09


2012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무엇이 있을까?

상당수 전문가들은 2012년의 대한민국을 위로와 치유의 '힐링'의 한 해로 정리하고 있다.

'힐링'이라는 키워드는 출판업계, 식품, 여행 등 다양한 업계의 주요 마케팅 키워드로 사용되는가 하면 이를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들도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속되는 불경기와 취업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야기되는 피곤과 스트레스에서 탈피하고 싶은 욕구가 커지면서 행복을 찾기 위한 힐링 산업이 발달,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구성원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주는 동시에 팀워크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팀빌딩 프로그램'들이 등장하며 함께 주목 받고 있다.

팀빌딩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이 가미되어 조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상호 이해와 친목을 도모하여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목적이 있다.

또한 내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으로 출발해 조직 구성원간 활성화를 꾀하고 팀파워를 불러 일으켜 기업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은 '팀빌딩'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팀빌딩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 전문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올해 초 제주도에서 진행한 'MICE (팀빌딩) 상품업그레이드 및 운영업체 제안공모'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는 삼영관광이 대표적인 팀빌딩 프로그램 전문 운영업체이다.

삼영관광에서 선보이는 팀빌딩 프로그램 '우리모영 놀게마씸'은 자원이 없고 척박했던 제주도에서 살아가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 살아야 했던 제주도민의 삶을 반영하며 팀빌딩의 장점을 살린 전문 상품.

쪽빛바다와 해녀, 나잠어법, 돌하르방, 정낭, 제주도를 최초로 발견한 유럽인 하멜 등의 다양한 콘셉트를 적용하여 제주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팀별로 다른 색상의 조끼를 착용하여 팀을 분류한 후 협동 제기차기, 물허벅 채우기, 미천굴 돌하르방 찾기 등 일출랜드의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며,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제주도민의 생활 및 문화와 관련된 여러 미션을 완수하면서 제주의 독특한 지방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삼영관광 관계자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제주도에서 팀원들의 협동심을 고취시키고 관계를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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