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신-구 경주마 대결이 펼쳐진다. 13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1 1800m 핸디캡)에서 한국 유일의 여성 감독 이신영 조교사를 만나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금아챔프'와 최고령 암말 '탑포인트'가 출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두 마필의 질주 스타일은 모두 선입마로 누가 더 좋은 자리에서 제 능력을 모두 발휘할지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분석했다.
탑포인트(국1, 9세 암말, 김효섭 조교사)는 올해 9세인 마필이다. 경주마로는 은퇴를 고려하고도 남을 고령이지만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추입력은 지금도 무시할 수 없다. 탑포인트는 2009년부터 출전한 21경기 동안 모두 4착 이내의 성적을 거두면서 명실상부 최강 암말로 녹슬지 않은 탄탄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선행 및 선입 각질로 초반 견제가 없으면 거리차를 벌리며 낙승을 일궈내는 강한 지구력을 보유하고 있다. 1800m 적정거리를 맞아 부담중량만 적당하다면 우승권까지도 넘볼 수 있는 전력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6개월이 넘는 휴양 후 첫 출전이라는 점이다.
도전 세력으로는 '다함께'의 몇 안 되는 자마로 직전경주 우승으로 자신감을 회복한 '스페셜윈'(국1, 5세 수말, 서홍수 조교사), 발주악벽으로 고생했지만 재기를 노리는 '강철도령'(국1, 6세 수말, 유재길 조교사)이 지목되고 있다.
◇한국 유일의 유성감독 이신영 조교사를 만난 '금아챔프'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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