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불패'-'프린스킹덤', 경주마능력평가 공동 1위

기사입력 2013-01-24 09:52


'당대불패'와 '프린스킹덤'이 '2012년도 부경경마공원, 경주마능력평가'에서 공동1위를 차지했다. 3세마 부분에서는 '경부대로'가 1위에 올랐다.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이 2012년도에 활약한 경주마의 능력을 종합 평가해 서열화시키고, 마필간의 능력 차이를 확인하는 자료인 '2012년도 부경경마공원 경주마능력평가'를 발표했다. 능력평가 발표는 경마팬들에게 경주마의 능력 지수에 대한 참고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마주와 감독들에게는 소유 마필의 현 능력수준을 토대로 말 관리에 참고토록 하기 위해서다.

국산마와 외산마 통합평가에서 '당대불패'(한국, 5세, 수, 유병복 감독)와 '프린스킹덤'(미국, 4세, 거, 김남중 감독)이 능력평가 레이팅 135점을 공동으로 부여받아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도 연도대표마이기도 한 '당대불패'는 평가 기간 중 8전 5승, 2~3위 각 1회로 입상률 87.5%를 기록하는 뛰어난 경주성적을 기록했다. 또 서울과의 오픈경주로 치러진 대통령배(GI) 대상경주에서 3연패 위업을 달성하는 등 월등한 성적을 기록했다. 평가를 주도한 부경경마공원 핸디캐퍼는 "2012년 그랑프리(GI)에서 아쉽게 3위에 머물렀지만, 역대 대상경주 15전 9승 3위 2회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점을 감안해 통합 1위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린 '프린스킹덤'은 평가 기간 중 9전 5승, 2위 3회로 입상률 88.9%를 기록했다. 2012년도 1차 능력평가에서는 레이팅 110으로 중하위권이었으나, 이후 급격한 능력 신장세를 보이며 레이팅이 크게 상승했다.

부경의 핸디캐퍼는 공동1위로 '프린스킹덤'의 선정 사유에 대해 "하반기 들어 4연승을 구가하며 외산마 중 가장 뛰어난 경주능력 발휘한 점 등을 감안해 '당대불패'와 동일한 레이팅 135로 평가"한다고 평했다.

이밖에 3세마 부분에서는 평가기간 중 9전 2승을 차지한 '경부대로'(한국, 3세, 수, 오문식 감독)가 레이팅 129점을 획득해 3세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부대로'는 KRA컵 마일(GII)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오너스컵(GIII)과 대통령배(GI)에서도 능력마들과 대등한 경주력을 보인 점 등을 인정받아 비교적 높은 레이팅인 129점을 획득했다.

암말 부문에서는 나란히 레이팅 124점을 획득한 '감동의바다'(미국, 3세, 암, 김영관 감독)와 '우승터치'(한국, 4세, 암, 고홍석 감독) 가 공동 1등에 올랐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2012년 부경경마공원, 경주마능력평가'에서 연도대표마 '당대불패'와 '프린스킹덤'이 공동1위에 올랐다. 당대불패.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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