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착륙사고 ‘7월7일, 보잉777기…한국인 77명’ 괴담확산

기사입력 2013-07-07 18:09


아시아나 보잉777기 착륙사고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7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와 관련, 온라인상에는 숫자 '7'과 관련된 괴담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해당 사고는 한국시간으로 7월 7일에 발생, 사고기 기종은 보잉 777기이며 탑승했던 한국인은 77명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은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사고기의 편명 OZ 214에 나오는 각 숫자를 더해도 역시 7(2+1+4=7)이 나온다", "한국시간 7월7일, 기종 B777, 한국승객 77명과 사고기 운항이 7년째...우연이라고 하기엔 소름끼친다", "중국, 일본 국적을 합치면 142명(1+4+2=7), 미국 국적 61명(6+1=7), 승무원 16명(1+6=7)이다"라는 글을 남기며 숫자 '7'과 관련된 괴담설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괜히 숫자 가지고 장난치지 말자", "이런 생각보다 사고기에 탑승했던 탑승객들의 안전 여부를 걱정하자", "현지시간 6일은 어떡해 설명할건가"등의 의견을 보이며 해당 루머에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당일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 OZ 214편 여객기가 착륙 도중 충돌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의 사망자가 2명이며, 이들 모두 중국인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사망한 중국여성 2명은 각각 1996년생과 97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기체 뒤편에 탑승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291명, 승무원 16명 등 총 307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가운데 한국인은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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