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티 '마인드 힐링 팝'…평온 넘어 현대인 스트레스까지 덮는다

기사입력 2013-08-08 10:59



"맘은 몸을 치유하고, 몸은 맘을 치유하고, 그런 몸과 맘은 세상을 치유하고, 음악은 그 안에서 함께할 때 가장 빛이 난다."

기업 대표란 직함을 버리고 팝페라가수로 변신해 인생 2막을 열고 있는 버뮤티(본명 홍범석)가 최근 마인드 힐링 팝 미니 앨범을 내놨다. 마인드 힐링 팝은 그가 만들어 낸 새로운 음악 장르다. 힐링이란 단어가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 전부터 힐링을 주제로 활동 했던 버뮤티. ㅈ년 반전에 발매된 'REST'라는 음반을 통해, 유럽 10대 지휘자인 Dian Tchobanov와 불가리아 소피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인 Vladimir Djambazov,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김대진 지휘자를 비롯한 많은 대가들과 전문가들로부터 격조와 친근함을 동시에 갖춘 목소리, 클래식과 대중음악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장르를 완벽하게 넘어서는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버뮤티는 모든 음반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작사, 작곡, 편곡, 연주에 까지 참여해 기존 크로스오버 싱어들과 차별화 된다.

"한 7~8년 전쯤 '힐링' 열풍이 불기 훨씬 전이었지만 너무도 자극이 많은 시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휴식이 되는 음악을 만들어 들려주고 싶다는 바램이 생겼고 날이 갈수록 필연적으로 해야 할 의무처럼 여겨졌다. 자극적인 음악들로 가득 찬 사람들의 귀와 마음에 '휴식'의 공간을 줄 수 있는 'REST'라는 음반을 오랜 준비 끝에 내 놓았다. 진정한 힐링의 기본은 '휴식'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는 믿음에서였다. RES' 앨범은 클래식과 팝, 재즈, 락, 댄스까지 담은 최초의 시도를 한 명반이라는 찬사까지 받게 되었고, 그 음반을 들으면 마음이 힐링되고 귀가 정화된다는 감사한 말들을 수없이 들었지만 늘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15개 트랙 중 한국어 가사는 세 곡뿐이라서 더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가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였을까. 버뮤티는 기존 팝페라 등의 크로스음악이란 장르를 깨고 무장르 음악에 나섰다. 기존 명상음악 같은 힐링음악들과는 달리 친근한 곡들이 힐링의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기본을 두는 것에 초점도 맞췄다. REST 앨범의 타이틀 곡인 쇼팽의 녹턴 2번에 영어가사를 붙여서 Classical Pop으로 편곡한 Rest라는 곡의 한국어 버전을 만들어 영어버전을 실었다. REST 앨범과 Buddhist Pop 앨범에서 가장 신나는 리듬을 가진 두 곡을 실어 Mind Healing Pop 미니앨범을 만들게 된 셈이다. 기업의 대표이사를 지내며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힐링이 얼마나 중요한 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버뮤티. 급변하는 환경 속에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 뿐아니라 평온함에 절실한 사람이라면 귀를 기울여도 좋을 전망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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