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예년과 달리 길어진 장마로 인해 습한 더위가 계속되면서 올 여름엔 제습기 인기가 급상승했다. 습기는 사람뿐 아니라 가전제품 또한 취약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높은 습도에 방치된 전자제품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내부에 물기가 고여 부식되거나 잔 고장이 날 수 있다. 장마철을 지나면서 그 동안 습기에 지쳐있던 가전제품을 재점검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는 가전제품 관리방법을 알아본다.
◆ 에어컨 필터 청소로 전기료도 절약
세탁기는 세탁이 끝난 후 항상 뚜껑을 열어 놓아 세탁 후 남은 물기와 습기를 건조시켜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래 방치할 경우에는 내부 부품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사용해 본체의 열로 내부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세탁기의 세탁조는 촉촉한 물기와 섬유찌꺼기 등으로 인해 습기가 차기 쉬워 곰팡이와 세균이 살기좋은 장소이므로 살균소독이 필요하다. 세탁조 전용세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는 세탁조의 곰팡이와 유해세균을 99.9% 제거하고, 퀴퀴한 냄새까지 깔끔하게 없애주는 액체타입의 세탁조크리너다.
◆ 기타 가전제품들 습기와 열기 조절이 중요
가전제품 고장은 대부분 기기 내부에 습기가 차거나, 기기 작동시 발생한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부품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일어난다. 때문에 TV, 냉장고 등과 같은 가전제품은 벽과 기기 사이의 공간에 열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10cm 가량 간격을 두고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빗물이 들이칠 수 있는 창가에 기기를 배치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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