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라 차림의 여성 시위자들이 패션쇼를 습격했다. 물론 상반신에 쓴 시위문구와 가슴이 유일한 무기였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 중 우크라이나 여성 인권 단체 '피멘' 회원 두 명이 니나 리치 기성복 2014 봄/여름 패션쇼 무대에 난입했다.
동영상을 보면 이들은 상반신을 벗은 상태였으며 '모델은 사창가로 가지마라' 등 패션쇼 반대 시위 문구가 몸에 적혀있었다. 이들은 곧 경호원에 의해 제지됐다.
한편, 당시 워킹중이었던 모델 홀리 메이 세이커(18)는 시위여성 한 명이 팔목을 잡자 강하게 뿌리치며 짜증냈다.
이후 그녀는 트위터에 '그들의 가슴이 내 쇼를 망쳤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