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난 후 중고차 물량이 쏟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즈는 문의량 증가의 원인으로 추석이 지나고 타던 내 차를 처분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추석이라는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와 같은 재산 처분을 명절 뒤로 미루게 되며, 그로 인해 추석이 끝난 직후 판매 문의량이 증가한 것.
자동차 연식은 중고차 시세를 결정하는 주요 원인으로 1년 연식 차이로 인해 100만원~ 200만원 가량 시세차이가 발생한다. 따라서 연식이 바뀌기 전 제값을 받을 수 있는 10월을 앞두고 타던 차를 팔려는 문의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 팀장은 "중고차 연식변경으로 인한 시세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10월·11월에는 내 차 판매가 이뤄져야 한다"며 "연식변경을 우려해 12월이 지나기 전에 내 차 판매를 희망하는 운전자가 많은데, 이미 시세가 결정이 된 후이기 때문에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고차사이트 카즈의 9월 내 차 판매 총 문의량은 1만2017건으로 집계됐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