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용카드 4장 두께에 불과한 초슬림 베젤(화면 테두리 두께)의 상업용 디스플레이(LFD)를 선보이며, 비디오월 신시장 창출에 나선다.
LFD 연결 부분의 두께를 3㎜대로 줄인 것은 업계에서 삼성전자가 처음이며, 이는 기존 제품 대비 35%가 줄어든 수치이다.
UD55D가 보여 준 베젤 두께의 혁신은 고효율의 LED를 탑재하는 등 부품 수를 대폭 줄이고 효율적인 회로 배치를 통해 베젤 영역을 최소화한 덕분이다.
또한 1년 내내 비디오 월을 작동시켜도 최고의 화질, 밝기 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탄탄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초소형 베젤이 적용된 UD55D 제품이 대형 매장의 광고ㆍ정보표시용 비디오 월, 대학ㆍ병원 내 전광판, 관공서 상황실 등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유럽 최대 영화산업 전시회 '시네 유럽(Cine Europe)'에 처음 참가해 '영화 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시키는 폭넓은 LFD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부스를 찾은 다양한 영화 솔루션, 인테리어 기업들과 폭넓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의 비디오 월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맥캐런 국제 공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 공항 등 세계 유수의 공항과 미국 NBA 농구단 올랜도 매직의 홈구장인 암웨이 센터에도 설치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세계 TV 시장뿐만 아니라 LFD 시장에서도 월등한 점유율로 1위를 달리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12.5%, 2012년 19%에 이어 올해 상반기 2~6위 업체의 점유율을 합한 것보다 높은 26.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이어 나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정환 전무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고객과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LFD 신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6년 연속 LFD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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