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과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절전용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유통업체들 역시 전기료 걱정 없이 겨울을 나기 위한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발 빠르게 관련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절전 마케팅에 들어갔다.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대신 부담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발열내의도 인기가 높다. 이달 13일 판매한 '푸마 히트 웨이브'는 방송시간 1시간 동안 총 주문금액 2억 7천 만원을 웃돌며 3,100장이 넘게 팔려나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보일러를 가동시키기에는 좀 이른감이 있기 때문에 발열, 보온성이 뛰어난 내의를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올 들어 사상 유례없는 전력난과 지속되는 경제 불황, 이상 기후 등을 겪었기 때문에 올 겨울은 유독 에너지 소비가 적은 절전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발 빠른 상품 론칭과 마케팅, 물량 대비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