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이상 최강의 암말들만이 출전하는 제7회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오는 20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1 2000m)로 열린다. 2007년 신설돼 2년전부터 대상경주로 격상된 경기도지사배는 올해부터 총상금이 5억원으로 늘어나 국산 암말 대회 중 가장 많은 상금을 기록하게 됐다.
'승리의함성'의 경쟁상대로는 유일한 3세마이자 스포츠서울배 우승마인 '조이럭키'와 국내산 1군 암말 강자로 평가받고 있는 '초원여제'가 지목되고 있다.
초원여제(국1, 4세 암말, 정호익 감독)는 다소 기복 있는 성적을 나타내고는 있지만 능력상 국내산 1군 암말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받았지만,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다. 하지만 직전 경주에서 잃어버렸던 경기감각을 회복하면서 3위를 기록, 재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행습성은 선두 후미에서 경주를 관망하다가 막판에 역전을 노리는 선입형 각질을 보이고 있다. 4세에 접어들면서 더욱 발걸음에 힘이 차고 있고 단거리와 장거리를 모두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였기에 앞으로 더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올해 YTN배 우승마 '최초로'와 HRI 트로피 우승마 '으뜸칸' 등도 복병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초로(국1, 5세 암말, 지용철 감독)는 초반 스피드와 직선 근성을 겸비한 마필로 초반 전개만 잘 풀어낸다면 직선주로에서 충분히 역전우승이 가능한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암말대회중 가장 많은 5억원의 총상금이 걸려있는 경기도지사배가 열린다. 3년연속 우승을 노리는 '승리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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