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9월 말 기준으로 약 1,930만대로, 자동차 2천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 불경기에도 차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차량을 구입하고 향후 중고차로 판매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AJ렌터카가 운영하는 중고차 매입전문브랜드 AJ셀카(www.ajsellcar.co.kr)가 훗날 내 차를 팔 때, 시세 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신차 구입팁을 공개했다.
색상은 고급차량 검정-은색, 준중형차량 흰색 선택하면 불패(不敗)
신차를 구입 시, 동급 차종 중에서는 베스트셀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향후 중고차로 되팔 시, 수요도 높고, 판매도 쉽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반떼, K3, SM3 중에선 판매량이 높은 아반떼가 조금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시기에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은 추천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등으로 캠핑열풍이 불면서 SUV차종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수요가 높은 만큼 향후 중고차 가격을 높게 받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트렌드는 시기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내 차를 판매할 시기에 SUV인기가 수그러들 수도 있고, 지금 구입된 SUV차량이 3~5년 뒤에 모두 중고차 시장에 나올 경우, 수요대비 공급이 적어 오히려 가격을 낮게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트렌드 보다는 되팔 시기의 트렌드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차량관리 시, 소모품 교환 등 수리 내역 증명서를 꼭 발급받아두자
훗날 중고차 제값 받기 위해 신차를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3~4년 가까이 사용하는 내 차량을 잘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엔진오일(10,000km), 브레이크패드(20,000km), 브레이크오일(40,000km) 등 소모품은 주행거리에 맞게 교체하고, 사고 등 수리를 받을 때에도 공식 대리점에서 진행한 뒤, 점검 받은 내역을 증명서로 보관하고 있는 것이 좋다. 내 차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면, 차량 운행과 관련된 정비 외 외관 수리의 경우 정비네트워크를 잘 갖춘 전문 중고차 딜러를 통하면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