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한국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주)(사장 마이클 베터)가 주최하고, (사)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용현)가 후원하는 발레영재교육 사업 '드라이브 유어 드림'의 장학생들이 경기도광주문화스포츠센터(13~14일)와 용인포은아트홀 대강당(29~30일)에서 열리는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인형 데뷔 무대를 갖는다.
공연은 '2013 드라이브 유어 드림'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발레영재 장학생들이 SBT(서울발레시어터) 영재클래스, 등 발레 수업, 국내 발레단 수석무용수들과의 마스터클래스,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 무용수 서희, 스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 무용수 강효정이 함께 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여름발레캠프 등 다양한 발레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 연습해온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여주인공 '클라라'를 연기하는 박주현(안양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3년 전부터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참여해왔지만 배역을 맡은 건 처음"이라며 "올해는 주인공 '클라라'를 연기하게 되어 무척이나 들뜨고 기쁘다"고 말했다. 클라라의 오빠 프릿츠의 서형곤(오륙도초등학교 6학년) 군은 "드라이브 유어 드림을 통해 최고의 발레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다양한 수련을 해 온 것이 이번 캐스팅에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무대와 빠른 스토리 전개로 구성된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인형은 예술감독 제임스 전의 독특한 연출과 세계 각국의 춤 속에 우리나라 장구 춤과 상모돌리기가 등장하는 등 한국적 재미로 유명하다. 또 3년 전부터 홈리스 발레교육을 진행하면서 홈리스 발레리노들을 공연 무대에 함께 올리는 것으로도 명성이 높다.
서울발레시어터 제임스 전 예술감독은 "매년 오디션을 통해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함께 할 아역 발레리나?발레리노를 선발하는데, 그 나이의 순수함이 그대로 담긴 마임연기를 가장 바란다"고 했다.
드라이브 유어 드림은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한국의 아동?청소년들의 꿈에 엔진을 달아준다'는 취지를 담아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그 첫 시작인 발레영재 육성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올해 1월 오디션을 열어 1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교육했고, 내년 2월에도 올해 수혜 학생들과 새롭게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의 오디션을 거쳐 2014년 '드라이브 유어 드림'프로그램을 함께 할 발레 영재들을 선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