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포럼을 시작하고 2014년 글로벌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커브드 UHD TV로 '예술의 땅' 유럽 공략
이를 위해 폭스·파라마운트의 유명 영화들을 담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1TB 용량) 형태의 'UHD 비디오팩'을 출시할 예정이며, 넷플릭스를 비롯해 유럽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비디오로드(Videoload)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UHD 화질로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월드컵과 함께 유럽인들의 축구 사랑에 대응할 현지 특화형 기능도 대거 적용했다. 특히 화질과 음향을 축구 중계에 최적화한 형태로 바꿔 주는 '풋볼모드' 기능을 적용해 리모컨으로 화면의 특정부분을 확대시켜 볼 수도 있으며 주요장면을 녹화해 실시간 방송과 녹화한 영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차원이 다른 모바일 경험 선사
모바일 제품으로는 'S펜'을 탑재한 12.2형 '갤럭시 노트 프로'와 12.2형, 10.1형, 8.4형의 세 가지 '갤럭시 탭 프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WQXGA(2,560×1,600화소) 디스플레이를 갖춰 '보는 즐거움'을 더욱 느낄 수 있으며 대형 화면으로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대 네 개까지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윈도우(Multi Window)'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2,030만 고화소, 1/8,000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를 지원하는 미러리스 교환렌즈 카메라 'NX30'과 세련된 디자인,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갤럭시 카메라 2'도 유럽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외에도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사 게티이미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NX 시리즈로 촬영한 사진을 게티이미지 사이트(www.gettyimages.com)의 '삼성 콜렉션' 코너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을 적용한 레이저프린터를 선보였던 삼성전자는 이번에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속도를 더욱 향상시킨 NFC 프린터와 복합기 신제품들을 공개하며 모바일 프린팅 주도권을 강화하고 나섰다.
새로운 NFC 프린터는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그 안의 콘텐츠를 흑백 분당 28매, 컬러 분당 18매의 빠른 속도로 출력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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