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LG G프로2'를 공개했다.
LG전자는 '노크온(KnockOn)'을 진화시킨 '노크 코드(Knock Code)'를 'LG G프로2'에 처음 탑재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화면의 특정영역을 4사분면으로 나눈다고 가정하면 각 영역에 1, 2, 3, 4의 숫자가 가상으로 부여되는데, 비밀번호를 4자리인 "1234"로 설정해 놓으면 1번 영역부터 4번 영역까지 순서대로 터치하면 화면이 켜지면서 홈 화면이 나타난다. 비밀번호 설정은 2자리부터 최대 8자리까지 가능하다. '노크 코드'로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경우의 수는 8만 가지 이상이다.
'노크 코드'는 터치 순서를 추측할 수 있는 시각적인 흔적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이 탁월하다. 또 기존 패턴 그리기나 숫자 입력의 경우 화면을 보면서 잠금을 해제해야 했지만, '노크 코드'는 화면을 보지 않고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 잠금화면을 풀 수 있다.
LG G프로2'는 5.9인치 대화면이면서도 한 손에 부드럽게 들어오는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테두리의 버튼을 모두 없앤 3mm대의 슬림 베젤은 깔끔하고 세련된 미니멀리즘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LG전자는 'LG G2', 'LG G플렉스'에 이어 인체공학적인 후면키를 적용해 편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전면과 후면 커버에는 그물 모양 패턴에 메탈 느낌이 나게 하면서, 표면을 은은하게 반짝거리게 하는 메탈 메쉬(Metal Mesh) 공법이 적용됐다.
'LG G프로2'는 꽉 찬 화면의 Full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마트폰 앞면의 전체 면적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은 77%대까지 높아져 몰입감이 뛰어나다.
세계시장에 '화질의 LG'를 각인시켜 온 Full HD IPS 디스플레이는 밝기, 저전력, 야외시인성, 색정확성 등이 뛰어나다. 하나의 픽셀이 3개의 서브픽셀(Red, Green, Blue)로 이뤄진 Real RGB 방식은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사진을 찍을 때 손의 떨림을 보정하는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보정)'를 보다 향상시킨 'OIS플러스' 기술을 탑재했다.
'OIS플러스'는 개념적으로 보면 하드웨어적 관점인 기존 OIS에, 소프트웨어적 관점의 독자 알고리즘을 더한 것이다. 사진을 찍는 중에는 OIS로 흔들림을 보정하고, 이후에 독자 알고리즘이 한 차례 더 흔들림을 보정해 또렷한 사진을 만들어 준다. 따라서 'OIS플러스'는 OIS만 적용된 경우보다 손의 떨림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정할 수 있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다 또렷한 사진을 촬영하게 해준다. 전면 카메라에는 렌즈 성능을 향상시킨 210만 화소를 채택했다.
'LG G프로2'에는 다양한 카메라 UX가 추가됐다. HD급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1/4배속까지 느리게 재생할 수 있는 '슬로우 모션', 연속 촬영한 최대 20장의 사진을 영상처럼 이어서 보는 '버스트 샷 플레이어', 4K 울트라 HD급(3,840*2,160) 해상도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UHD 레코딩', 어두운 상황에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해도 사진이 밝게 나오는 'LCD 플래시 전면카메라' 등이 주요 카메라 기능이다.
LG전자는 'LG G프로2'에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1W(와트)급 고출력 스피커를 탑재했다. LG전자가 1W급 스피커를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피커의 출력이 높으면 소리가 보다 명료하고 고음도 강화된다. 출력은 지난해 출시한 'G프로' 대비 30% 이상 향상됐다. 스피커도 0.5mm 가량 두꺼워져 중저음이 보완됐다. 스피커가 두꺼워지면 상대적으로 파장이 긴 중저음을 구현하는 데 보다 유리하다.
LG전자는 'LG G프로2'에 음정과 템포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Smart Music Player)'를 탑재해 듣는 즐거움을 강화했다.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는 사운드의 음정과 템포를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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