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자영업자 49%가 50대… 은퇴창업 '유비무환 법칙'챙겨야

기사입력 2014-02-13 16:06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만기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낸 자영업자는 총 296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50 ~ 59세 자영업자는 전체 17.6%에 달하는 141명으로 집계됐다.

베이비부모 세대라고도 불리는 현재의 50대들은 대부분 퇴직금이나 대출금 으로 창업을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부도, 폐업 등의 위기 상황을 맞는 이들의 수가 늘어 날수록 국내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창업에 실패한 주 요인으로 '준비 부족'을 꼽고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충분한 준비 없이 인기 업종에 무작정 뛰어드는 이들이 대다수"라며 "창업 실패를 방지하려면 '유비무환'이라는 말처럼 창업과정과 추후 운영 시스템까지도 체계적으로 준비해둬야 성공할 수 있다."는 조언을 전했다. 이를 위해서는 창업설명회에 참석하거나 점주 교육 시스템, 간편한 운영 체계 등이 충분히 갖춰진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눈 여겨 보는 것이 필요하다.

핸디페어는 도배, 리모델링, 곰팡이 제거 등 다양한 부분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 서비스가 주가 되는 특성상 꾸준한 점주 지원책을 펴고 있다. 핸디페어는 매주 목요일에 원하는 창업희망자 누구에게나 개별 창업 상담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핸디페어 가맹점주들을 위해 '가맹점 수익증대를 위한 운영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맹점 운영 및 가맹점주 기술현황에 대한 진단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교육 및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전문 기술이 없는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창업 할 수 있다.

'오늘통닭'은 본사에서 정한 기간 이후에도 예비점주가 원하는 만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오늘통닭 예비점주들은 본점에서 조리 및 서비스 교육을 경험하며 실제 매장 오픈 시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매장을 오픈하고 나서도 오늘통닭 창업주가 정기적으로 가맹점 방문을 하기 때문에 운영 시 겪을 수 있는 고충을 보다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다.

'까르보네' 역시 매주 창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에도 6일, 13일, 20일, 22일, 27일에 '까르보네 맞춤형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상담 후 창업 진행 시에는 까르보네 본사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까르보네 매장 운영 시에는 본사 물류센터를 통해 질 좋은 재료를 값싸게 공급받을 수 있다.

'육개장'도 물류센터를 통해 핵심재료인 육수, 다대기, 고기 등을 지원해준다. 밑반찬도 조리가 완료된 상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주력 메뉴가 육개장과 한방보쌈 두 가지라 주문이 많이 들어와도 조리과정이 번거롭지 않다는 것이 육대장의 또 다른 특징이다. 한편 육대장은 브랜드 론칭 1년여만에 명동점 등을 포함한 전국 50여개 가맹점을 오픈했다.

하누소는 최고 인기 메뉴인 갈비탕을 원팩(One-Pack)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조리된 갈비탕을 1인분씩 진공포장 해 가맹점으로 보내는 것. 가맹점에서는 데우기만 하면 되니 조리 인력을 덜 수 있고, 고객들은 어느 곳에서나 똑같이 고품질의 갈비탕을 맛볼 수 있다. 하누소 갈비탕은 양질의 갈비가 듬뿍 담겨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은 메뉴로, 가맹점에도 손님을 몰아주는 '효자 상품'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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