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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단원고 학생 문자 '울컥'
또 다른 학생은 기우는 여객선 안에서 '친구들과 뭉쳐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아버지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소식을 전해들은 아버지는 딸에게 '가능하면 밖으로 나와라'고 했지만, '지금 복도에 애들이 다 있고 배가 너무 기울어 나갈 수 없다'는 안타까운 답변을 할 수밖에 없었다.
단원고 학교 연극부 단체 카톡(카카오톡)방에서는 학생들이 급박한 순간의 두려움과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출했다. 한 학생은 사고 직후 16일 오전 9시 5분께 '우리 진짜 기울 것 같아. 애들아 진짜 내가 잘못한 거 있으면 다 용서해줘.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단원고 학생 문자에 누리꾼들은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실종자들 부디 무사하길",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단원고 학생 문자, 너무 안타까워",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단원고 문자, 실종자들 제발 아무 일 없기를",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단원고 문자, 실종자 모두 가족품으로 다시 돌아갔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