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레이싱 팀이 지난 주말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WTCC) 2014' 3차전 헝가리 대회에서 1, 2위를 석권했다.
한편, 이번 헝가리 대회에서는 뮐러가 40 포인트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로페즈가 30 포인트로 뒤를 이었다. 2014 WTCC 3차 대회까지 마친 결과, 로페즈, 뮐러, 로브가 각각 1위(누적 115 포인트)와 2위(누적 105 포인트), 3위(누적 84 포인트)로 시트로엥 팀 선수들이 모두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2014 WTCC에 출전했던 시트로엥 레이싱카는 C 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 모델을 베이스로 만든 'C-엘리제WTCC'로,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 380마력, 최대 400Nm의 토크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WTCC 대회는 F1과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 이어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d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이다. 실제 양산되는 4도어(door)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들이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이다. '2014 WTCC'는 올 한해 동안 12차례에 걸쳐 4대륙을 돌며 경기가 치러진다. 다음 경기는 슬로바키아의 슬로바키아 링 서킷에서 5월 10일~11일(현지 시각) 열린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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