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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 사진작가가 중국 '전족 여성'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제는 80~90대가 된 전족 여성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 조 하펠(Jo Farrell)은 "상당히 야만적인 전통이긴 하지만 당시 여성들은 전족을 통해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예비 시어머니 또는 중매쟁이들은 좋은 아내의 조건이 작은 발이라고 여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으로 남긴 전족 여성들은 대부분 농사를 지으며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도시의 생활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면서 "당시에도 돈이 많은 여성들은 결혼을 위해 고통스럽게 발을 동여 맬 필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프로젝트가 인류학적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사진작가는 이들의 사진으로 구성된 전시회도 곧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전족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족 발 사진 보니 고통스러웠을 듯", "전족 할머니 이제 소수만 살아계시네", "전족 할머니, 왜 미의 상징이 돼었을까", "전족 악습으로 고통받고 살았던 여성들 많았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