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은 무엇일까. 아웃도어 시장에서 권좌에 그 이름을 올려놓았던 파워 중 하나는 바로 기술력이다.
그런차원에서 노스페이스의 2014년 S/S 시즌 신제품인 다이나믹 트레일(DYF 6F(DYNAMIC TRAIL DYF 6F)는 여러가지 첨단 테크놀로지를 구현해준다.
이 제품은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부위별 충격흡수 테크놀로지인 에어볼 시스템(Air Ball System)을 적용했다. 초경량 트레일 러닝화지만, 이 에어볼 시스템 덕분에 자연 그대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 달리는 트레일 러닝 시에 체중의 6배 이상의 충격을 받는 발을 비롯해 발목,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해준다. 다양한 크기의 77개의 독립형 에어볼을 중창에 배치, 뛰어난 충격 흡수 효과와 안정적인 착화감 및 움직임을 제공해준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그렇다면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들을 사용해봤던 직장인 오경진씨에게 다이나믹 트레일은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다양한 크기의 77개의 독립형 에어볼을 중창에 배치한 노스페이스 다이나믹 트레일은 뛰어난 충격 흡수 효과와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해준다. 더욱이 안이 보일 정도로 시원한 메시 소재가 최상의 통풍성과 쾌적함을 제공한다.
오씨는 불규칙한 라이프 스타일 탓에 건강관리를 위해서 주말에는 집 근처에 있는 등산로를 따라 2시간 정도 러닝을 하곤 한다. 일반 러닝화를 신어 불규칙한 지형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던 게 사실. 쿠션은 좋은 대신에 신발이 전체적으로 무거운 감이 있어 특히 여름엔 불편해했다. 이러한 기회에 노스페이스의 '다이나믹 트레일 러닝화'를 보고 "내가 찾던 신발이 바로 여기 있었구나!"는 생각에 유레카를 외치게 되었다고.
주말 아침 드디어 첫 착용을 하고 늘 오르던 산을 오르기 시작한 오씨. 신발을 신고 나서 가장 먼저 첫 번째 느낌은 신은 듯 안 신은 듯 무척 가볍다는 것이었다.
"발목 부상 위험이 높지 않을까 오히려 걱정될 정도로 신발을 신었을 때 발이 아주 가벼웠다"는 오씨는 평소 트레일 러닝을 즐기는 편. 일반 도로에서 달릴 때 보다 많은 운동이 되는 반면에 비탈진 흙길과 암반 등 험한 길이 많아 발목부상의 위험과 무릎에 오는 충격이 상당히 높은게 트레일 러닝의 유의점이다.
오씨는 이날 집 근처 등산로에 오르면서, "실제로 발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쿠셔닝이 상당히 좋았으며 거친 표면의 산길인데도 불구하고 충격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딱딱하지 않고 푹신푹신한 느낌이 인상적이었다"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사실 아무리 가벼운 산행이라도 산길을 오르다 보면 미끄러운 노면이나 자갈 또는 바위를 완벽히 피할 순 없는 법. 오씨는 이날 일부러 제품력 테스트를 위해 거칠고 요철이 있는 자갈이나 바윗길을 많이 찾아 걸어봤다. 두시간여의 제품 체험 결과 쿠셔닝도 훌륭하고, 자연 그대로의 아웃도어 환경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밑창에는 다양한 크키의 돌기형 고무가 있어 급작스러운 마찰에도 브레이크 역할을 해 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자연그대로의 아웃도어 환경에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준 노스페이스 다이나믹 트레일.
이어서 소재는 어떠할까. 오씨는 "더울 날씨에 러닝을 오래 하다보면 통풍이 안 되어서 신발에 땀이 차서 쉽게 발이 피로해지는 것을 느끼는데 노스페이스 다이나믹 트레일 러닝화는 신발내부가 그대로 보일만큼 가벼운 3D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러닝하는 내내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고.
마지막으로 패션 점수는? 화사한 원색계열의 컬러도 산뜻하고, 투박하지 않고 옆라인이 날씬하게 빠져서 "역시 노스페이스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높은 점수를 주었다. 그리고 "평소 신발 사이즈는 250을 신는데 러닝화는 발에 딱 달라붙는 특성이 있어 한 치수가 큰 255를 신어도 크지 않고 딱 맞는 것 같기 때문에 정사이즈 보다는 한 단계 큰 제품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