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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폭행한 병장 "신고하면 母 섬에 팔아버릴 것"...청와대 "진상조사 우선"
임 소장은 "윤 일병은 24시간 감시를 당했다. 부모님과 통화 할 때 알릴 수도 있었지만 이 것 마저도 감시를 당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올해 초 윤일병이 자대 배치된 뒤 부대 내 운동회가 열려 부모님을 초청하기로 돼 있었다"며 "그러나 허위제왕적 권력을 행사했던 이 병장이 마일리지가 모자란다는 이유로 윤일병 부모님의 방문을 막았다"고 털어놨다.
윤 소장은 "제왕적 권력을 행사한 이 병장이 '때리고 이런 걸 알리면 너희 아버지 사업을 망하게 하겠다. 그리고 너희 어머니를 섬에 팔아버리겠다' 이런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다"며 "그래서 저항할 수 없었다"고 덧붙여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임 소장은 "35일 동안 폭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상해치사로 기소하는 게 말이 되느냐?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며 "이 사건이 상해치사로 하면 기본이 3년에서 5년이다. 가중돼봤자 4년에서 7년이다. 살인죄가 적용돼 양형을 받으면 23년 이상 무기 징역이다"며 명백한 살인죄라고 목소기 높였다.
한편 4일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는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청와대 윤일병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윤일병 사건의 진상 조사 보다 저들을 먼저 처리해야할 것 같네요", "청와대 윤일병 사건을 어떻게 보고 있나요?", "청와대 윤일병 사건, 문책보다 진상 조사를 하려는 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