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CJ헬로비전(www.cjhellovision.com)은 올해 2분기 매출액 3175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9%, 당기순이익은 3.6% 늘었다. 이번 2분기 실적 집계에는 지난 6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승인이 완료된 강원방송은 포함되지 않았다.
전년 동기 대비 2분기 실적을 사업별로 나눠보면 주력 사업부문에서의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CJ헬로비전은 지난 4월 10일부터 세계 최초로 초고화질(UHD) 방송을 송출하고,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차세대 스마트 케이블 방송을 목표로 출시한 '헬로tv 스마트' 가입자의 호응도 잇따르면서 방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한 1,038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스마트 셋톱박스 이용자는 지난 4월 대비 6월에 4배 증가할 정도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올해 신규 가입자의 절반은 '헬로tv 스마트' 가입자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 부문의 경우 가입자는 증가했으나, 가입자 유치를 위한 업계간 요금 경쟁이 심화되면서 매출 정체가 지속돼 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인터넷 집전화는 유선무제한 등 요금제 다양화에 힘입어 1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6% 성장했다.
한편, 상반기 전체 CJ헬로비전의 매출액 6244억원, 영업이익 549억원, 당기순이익 312억원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