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등 주요 그룹사들이 상반기 공채 인원의 80% 이상을 이공계 전공자로 채용하는 등 채용 시장에서 이공계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기업 2곳 중 1곳은 채용 시 이공계 전공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개발'(35.3%), '제조/생산'(21.2%), 'IT/정보통신'(10.3%), '영업/영업관리'(9%) 등의 직무에서 이공계를 가장 선호하고 있었다.
이공계를 선호하는 기업의 74.4%가 이공계 전공자에게 별도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었다.
그 혜택으로는 '채용 시 이공계 전공자 우대'(44.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 '이공계 전공자에 한해 채용 진행'(29.3%), '이공계 전공자 채용 비중 높음'(23.3%), '대학과 연계된 산학 프로그램 진행'(6%)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178개사)의 96.1%는 올 하반기 이공계 채용 계획이 있었으며, 이들의 29.2%는 지원자격을 이공계 출신으로 한정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