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서 계절의 변화에 가장 민감한 부분을 꼽는다면 피부를 빼놓을 수 없다.
우리 피부는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막이 약해지기 때문에 피부 탄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잔주름과 멜라닌 색소 생성이 촉진된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물을 자주 마시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 습관만으로 부족하다면 '물광주사' 등의 시술 요법으로 피부 보습 및 영양 공급에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히알루론산을 주사기를 통해 직접적으로 투여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하고 콜라겐 합성 및 약물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지만, 개인차에 따라 시술 직후 피부가 붓거나 멍이 들 수 있다. 하지만 2~3일 정도 지나면 멍과 붓기가 자연스럽게 없어지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이수역 피부과 '첫눈에 반한 의원' 윤승환 원장은 "가을은 낮과 밤의 급격한 기온 차와 건조한 공기 등으로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고 피부 탄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건조함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피부 속 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전체적인 탄력 저하와 잔주름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면서 "물광주사 시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 가을 자외선에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바로 세안하기 보다는 식염수로 가볍게 닦아내며 마사지와 같은 과도한 자극을 일주일 정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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