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사진)이 제주시 한림공업고등학교와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신축·기증하기로 했다.
이번에 한림공고와 삼성여고에 건립될 우정학사는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여진 것으로, 각각 연면적 998㎡(302평)에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건립되며, 기숙사와 독서실 등의 학습 및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 한림공업고등학교 '우정학사'약정식에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오후 2시 삼성여고 약정식에도 고경욱 이사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35명이 참석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