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트럭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4만7105대로 82.7%, 화물차 비중이 14.1%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1t 트럭 포터는 1월 8860대가 팔려 쏘나타(6907대)를 제치고 단일 차종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기아차의 봉고트럭도 4982대가 팔려 8위에 올랐다. 2월에도 포터(6873대)와 봉고(496대)는 판매 순위 3위와 9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형트럭 역시 국내외업체들이 유로6도입에 따라 적극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면서 교체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최근 유로 6 기준이 적용된 풀 체인지 모델들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프리미엄 대형 트럭 뉴 악트로스, 뉴 아록스, 프리미엄 중형 트럭 뉴 아테고, 특수 목적 차량 뉴 유니목, 럭셔리 밴 뉴 스프린터 등이다.
이에앞서 볼보도 유로6기준을 적용한 트럭 출시를 발표하고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도 지난달부터 유로6기준에 맞춘 대형트 엑시언트, 중형트럭 메가트럭을 선보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