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이 올 봄 시즌 주력으로 선보인 '듀얼재킷'은 지난 3월 출시 한달 만에 약 80%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간절기 매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또한, 그 동안 실용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왔던 '베이직 팬츠'는 '보톡스 팬츠'로 업그레이드 되어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올리비아로렌은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캠페인을 펼친다. 'Thanks Olivia'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년간 변함 없는 사랑을 보내준 고객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는 것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해 공감,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자는 취지가 핵심이다. 상반기에는 고객 스킨십 마케팅의 일환인 '올리비아로렌 CF광고 모델 오디션'을 진행하여 그 동안 성원해준 고객들이 직접 올리비아로렌의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와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지난 3월,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을 통해 CF광고 모델 오디션 참여를 접수 받았으며, 총 10명의 모델이 선정됐다.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얻은 CF는 오는 5월,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지역 상권에서 점주와 고객간의 유대관계가 강한 가두 유통망의 특성을 살려 전국 매장에서 점주와 고객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세정 광고홍보실 정예지 부장은 "10주년 기념, 'CF광고모델 오디션'을 통한 이번 광고캠페인은 '올리비아로렌만의 품격은 곧, 그 옷을 입는 고객의 이미지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장 올리비아로렌 다운 고객을 찾는 것이다"며, "고객과 전속모델인 배우 수애가 함께 만드는 10주년 스페셜 광고캠페인을 통해 진정한 올리비아로렌 뮤즈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