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가격이 1000만원대 이하인 세바퀴 굴림 방식의 초소형 전기차가 등장하게 된다.
지난해 산업부는 3년 계획으로 70억원을 들여 4륜 초소형 전기차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도시 내 근거리 이동에 큰 장점이 있는 초소형 전기차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차량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저용량 배터리, 홈 충전 방식이 적용 가능해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노인과 장애인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는 궂은 날씨에 취약하고, 별도 차로가 지정되지 않아 일반 차량과 함께 위험한 주행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