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에 쿨링감 및 스타일까지 겸비한 캐주얼 아웃도어가 트렌드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는 피케 셔츠는 디자인은 베이직한 피케 셔츠에서 가져오되, 소재는 피케 원단과 함께 쿨링 원단이나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땀에 의해 옷이 처지거나 몸에 달라붙지 않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신축성이 뛰어나고 내구성도 강하며 구김이 적어 다림질을 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통기성이 좋아 땀을 빨리 말려준다.
몽벨의 반팔 이중에리 폴로 티셔츠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윅드라이 소재가 적용된 제품이다. 피케 조직으로 몸에 붙지 않는 시원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색상은 라이트그레이, 네이비, 인텐스레드, 오프화이트 등 4가지이며, 가격은 8만9000원이다.
밀레 피케 티셔츠 컬렉션은 땀 흡수와 통풍이 용이한 피케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구김이 적으며 신축성, 내구성이 뛰어나다. 색상은 네이비, 라임, 블루 등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아이더 코스피 폴로티는 얇고 통기성이 좋은 피케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깃 안쪽과 소매 끝에 스트라이프 배색을 적용해 디자인 포인트로 강조했다. 남성용 색상은 화이트, 블랙 2가지며 여성용 색상은 화이트, 네이비, 민트, 핑크 4가지다. 가격은 8만 5000원이다.
피케 셔츠와 함께 스타일링 하기에는 쿨링감을 주는 냉감 소재 또는 신축성이 뛰어나 편리함을 추구한 데일리 아이템이 매치하기 좋다. 이젠벅 제품인 마틴 린넨 팬츠와 여성미가 돋보이는 로빈 큐롯 팬츠는 피케 셔츠와 두루 어울리는 제품이다.
마틴 린넨 팬츠는 자연스러운 느낌과 시원함을 주는 린넨 소재 제품이다. 폴리 소재를 혼용해 상대적으로 바지에 구김이 덜 가도록 제작해 제품 활용도를 높였다. 허리부분에도 내장형 엘라스틱밴드를 더해 착용감과 라인을 살렸다. 남성용은 5부 길이로 스카이, 다크네이비로 구성됐다. 가격은 8만 9000원이다.
여성용 반바지인 로빈 큐롯 팬츠는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로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 편안한 데일리웨어로 적합하다. 스커트 스타일의 팬츠로 여성스러우면서 스포티한 느낌의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으로 화이트와 다크네이비가 있으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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