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빼도 빼도 다시 돌아오는 체중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반적인 다이어트에서 지방세포를 줄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눈 앞에서 줄어드는 체중의 유혹에 쉽게 빠지고야 만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굶고, 또 달린다.
잘못된 다이어트의 성과 패가 반복될수록 점점 몸 속 체지방은 증가하여 원래보다 더 살이 찌거나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만족할 수 없는 살 빼기를 계속해서 반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물론 이제는 원하는 부위만을, 그 중에서도 지방세포만을 골라서 뺄 수 있다는 방법 역시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미 시중에는 장비를 통한 지방분해시술이나 약물요법을 통한 지방분해주사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지방세포를 직접적으로 없애줄 수 있기 때문에 살을 뺀 이후에도 지속적인 체중의 유지가 가능할 수 있게 해준다.
통증이 없는 비침습적인 시술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젤틱'시술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편이다.
젤틱은 '냉동지방분해술'의 원조로 잘 알려져 있는 장비로 차가운 온도를 이용해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시술이다.
인위적인 방법이 아닌 얼려서 결정화된 지방세포가 자연사함에 따라 파괴되는 '세포자멸사' 과정으로 지방세포가 제거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시술 후 자연스러운 라인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젤틱은 부위에 따른 맞춤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타 카피장비에서 시술이 불가능했던 굴곡진 부위나 두툼한 지방을 관리할 수 있다.
부산 해운대 센텀피부과 센텀수피부과 최윤덕 대표원장은 "젤틱은 시술 후 3주 후부터 눈에 띄는 변화를 볼 수 있고 시술 효과가 최대 4개월에 걸쳐 나타난다"면서 "최근에는 젤틱 '쿨스무스'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함에 따라 여성들의 최대고민인 허벅지 바깥쪽 살까지 젤틱으로 뺄 수 있게 되어 호응이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