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25일 고성능 스포츠카인 370Z 2016년형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한국닛산은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지만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570만원 낮췄다"고 설명했다.
2016년형 370Z는 엔진 마운트 디자인 재설계 및 흡음재 보강은 물론,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BOSE® premium audio system)을 통해 구현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Active Noise Cancellation) 기술을 통해 실내 유입 소음을 최소화시킨다.
2016년형 370Z에는 딥 블루 펄 색상이 추가됐으며, 휠 컬러 역시 기존 실버에서 블랙으로 변경돼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극대화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닛산 퍼포먼스 DNA가 담긴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는 순수한 자연흡기 엔진 출력을 기대하는 운전자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모델"이라며, "더욱 강력해진 2016년형 370Z와 최근 출시한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통해 닛산이 강조하는 '짜릿한 혁신'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형 370Z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전시장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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