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캐나다 외교관, 北 억류된 임현수 목사 만나 면담 "건강 양호"

기사입력 2015-12-22 08:53


CNN 캐나다 외교관

CNN 캐나다 외교관, 北 억류된 임현수 목사 만나 면담 "건강 양호"

캐나다 외교관들이 북한에 억류된 뒤 '종신노역형'을 선고받은 한국계 캐나다인 구호활동가 임현수 목사를 면담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CNN은 주한 캐나다대사관 관리 2명과 통역사 1명이 지난 18일 오전 평양에서 임 목사를 만났고, 임 목사의 건강이 양호했다고 전했다.

한편 임 목사는 약 20년간 북한을 드나들며 인도적 구호 활동에 앞장서왔지만 지난 1월 북한 방문 후 북한 당국에 억류됐고, 이후 북한 최고재판소는 지난 16일 임 목사에게 '국가전복 음모'등 혐의로 종신노역형을 선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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