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전문카페 티엘스, 60여가지 '티 시음존' 오픈

기사입력 2016-02-17 17:21


차 전문카페 티엘스가 '티 시음존'을 오픈했다.

차(茶) 전문 카페 '티엘스'가 60여가지 차를 맛볼 수 있는 '티(tea) 시음존'을 오픈했다.

티엘스는 20가지 차 음료와 60여가지 잎차&티백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 방문 시 누구나 티 시음존을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 티 마스터를 통해 잎차와 티백을 맛보고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티마스터의 추천을 통해 차와 차 도구를 선택하면 품격 있는 포장을 더한 '마이 티 세트(My Tea Set)'를 구입할 수 있다. 차 도구 사용법과 추출법에 관한 간단한 교육도 진행된다.

티엘스 관계자는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맛과 향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차는 마시는 사람의 기분과 기호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추천할 수 있는 만큼 티 시음존에서 다양한 차의 매력을 접할 수 있도록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엘스는 차를 활용해 개발한 밀크티, 스파클링 티, 티 에이드 등 20여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차 전문 카페다. 지난 2014년 12월 가로수길에 문을 열었으며 차 본연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잎차류를 비롯해 우유, 과일 등을 활용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차 음료를 판매한다. 또한, 17년 전통의 차 전문 유통기업 ㈜삼원티앤비에서 판매하는 60가지 잎차와 티백 제품도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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