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투자회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의 전직원 17명의 평균 연봉이 1억34000만원으로 국내 12월 결산법인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한 카카오는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3200만원으로 전년도 1위에서 2위로 밀렸다. 3위는 제약업체인 메지온(1억2900만원), 4위는 셋톱박스 전문업체인 휴맥스홀딩스(1억2509만원)가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회사인 KTB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삼성증권, 하나금융지주 등도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 상위권에 포진했다.
비상장사 중에선 한국증권금융과 SK에너지가 직원 평균 연봉 1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중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곳은 비상장사 2곳을 포함해 모두 18곳으로 집계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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