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상위 10개 광고회사의 취급액이 12조2000억여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0대 광고회사의 총 취급액은 12조2298억원으로 전년도 11조6420억원보다 약 5.0% 늘었다.
취급액 상위 회사는 제일기획(5조660억원), 이노션 월드와이드(3조6792억원), HS애드(1조2293억원) 등이 있었다.
총 취급액 중 10대 광고회사의 취급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83.8%로 전년보다 1.2% 포인트 줄었다.
이들 10개사 취급액의 58%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10대 광고회사들은 2010년대 초 20∼30%에 이르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다 하락세로 돌아선 지 2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