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군 자주포 K-55 전복…2명 사망-5명 부상

기사입력 2016-04-25 20:51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자주포가 도로 옆 5m 아래로 떨어져 뒤집히면서 장병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0시1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길등재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K-55 자주포 1대가 도로 옆 5m 아래 비탈길로 굴러 떨어지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김모 상병(22)과 문모 하사(23) 등 2명이 숨졌으며, 5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치료를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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