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KS9800시리즈를 88형(223cm)·78형(198cm)·65형(163cm) 3종의 초대형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는 머리카락 굵기 수만분의 1에 불과한 나노 크기의 퀀텀닷 입자 하나 하나가 색을 표현하며, 기존 TV보다 64배 순도 높은 자연색을 제공한다. 'HDR(High Dynamic Range) 1000' 기술을 적용해 화면 밝기 1000니트 기준의 프리미엄 UHD 영상을 표현하며, 눈부심 방지 패널로 반사광을 감소시켜 최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TV 리모컨 하나로 TV는 물론, 케이블TV와 IPTV,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의 셋톱박스와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주변 기기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 UX도 적용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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