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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북부 폭우가 기록적인 피해를 내고 있다. 사망자와 실종자가 143명, 이재민은 10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23일 중국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베이징, 톈진 등 8개성 51개시에서 57명이 죽고 86명이 실종됐다.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가옥 4만5000여채가 파손됐으며, 경제적 손실이 115억 위안(한화 약 1조9593억원)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 이래 장마전선이 지린(吉林)성 등 동북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이 지역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반면 중국의 남부지방은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등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남부의 폭염은 향후 일주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