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가 프리미엄 패밀리 SUV '올 뉴 디스커버리'를 2016 파리모터쇼에 앞서 28일(현지시간) 영국 워릭셔에서 열린 사전 행사에서 세계 처음 공개했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랜드로버 모델 중 최초로 실제 테스트 도입 전 가상 테스트를 진행해 보다 완성도 높은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냈다. 특히 글로벌 엔지니어링 부서는 28개월 동안 20개국을 돌며 두바이 사막과 콜로라도, 스웨덴 아르제플로그 등 가장 혹독한 기후와 지형에서 실제 테스트를 실시했다.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은 "랜드로버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팀은 가장 다재다능하고 매력적인 프리미엄 패밀리 SUV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탄생한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는 SUV 세그먼트를 재정의할 혁신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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