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10월 19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4층 컨템포러리 존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리나노(RE:NANO)' 라인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3년차 재고 상품 중 부자재로 사용한 단추나 지퍼, 안쪽에 라벨 등을 분리하여 기본 티셔츠나 셔츠의 포켓 등 디테일에 활용하는 라인이다. 리나노 라인은 옷 전체를 분해하여 리디자인하는 기존의 래코드 상품과 달리, 디테일 디자인에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담았기 때문에 보다 대중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래코드를 총괄하고 있는 한경애 상무는 "래코드 브랜드를 론칭한 2012년도에 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를 열흘 동안 운영하면서,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숫자들을 경험한 바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래코드의 의미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에 주력했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