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새로운 모델 공유와 함께한 소프트 카리스마 광고 공개

기사입력 2016-11-07 11:48



기아자동차 K7이 대세 배우 공유를 모델로 발탁하고 '부드러운 혁명'을 콘셉트로 한 광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공유와 K7의 만남을 담은 해당 광고는 부드럽지만 강한 K7과 공유의 이미지를 자연스레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둠 속을 거침없이 달리는 공유와 연기가 자욱한 어둠 속 도로를 빠르게 달리는 K7의 카리스마가 영상을 압도한다.

자신만의 소신과 매력으로 무장해 어느새 믿음 가는 배우가 된 공유와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K7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모노톤의 영상이 고급스러움과 묵직한 느낌을 자아내며, 둘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

소프트 카리스마는 최근 공유가 영화 '밀정'에서 맡은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이라는 배역과도 일맥상통하다. 김우진은 차가운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는 너무나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 앞으로 나아갈 땐 강하고 거침없지만 내면에는 부드러움이 존재하는 그의 소프트 카리스마는 K7과 꼭 닮았다.

공유는 광고촬영을 할 때도 의열단의 리더 같은 배역을 표현한다는 느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광고지만 한 편의 느와르 영화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공유는 기아자동차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영화 같은 자동차 광고는 처음이었는데, 매번 작품 때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노력해 온 나에게도 무척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광고 속 공유가 나레이션으로 읊조리는 '역사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면 최초 혹은 최고여야 한다'는 카피는 국내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와 동급 최대 휠베이스 기반, 3.3 엔진의 강력함으로 무장한 K7만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기아자동차의 야심작 신형 K7은 올해 1월 출시되어 단숨에 기아차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2개월 만에 10,000대 이상 판매된 데 이어 출시 이후 10월까지 총 4만 2천대 이상 판매되어 기아차 준대형 차종 역대 최다 연간 판매를 넘어섰다. 이러한 K7의 돌풍은 준대형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K7은 그 자체가 소프트 카리스마 정신을 담은 차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직결감이 느껴지는 파워풀한 주행성능까지 구현해 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과감하게 인탈리오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하여, 기존의 권위에 갇히지 않는 새로운 리더의 카리스마를 표현해 냈다"고 전했다.

기아자동차 K7의 광고 영상은 브랜드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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