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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이 GPS가 내장된 멀티 스포츠용 스마트워치 비보액티브 HR과 활동 추적이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의 클래식 시계인 비보무브를 30일 공개했다.
비보액티브 HR 고해상도 컬러 터치스크린으로 가독성을 높였고 47.6g의 초경량에 다양한 기능과 손목 심박수 측정 기능까지 갖춘 다기능 GPS 내장 스마트워치다.
특히 지속적인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가민 무브 IQ™(Garmin Move IQ™)라는 새로운 기술을 추가했다. 무브 IQ를 통해 걷기,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 등의 운동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사용자가 따로 운동 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하루 종일 활동 추적이 가능하다.
손목 심박수 측정 기능은 가슴 스트랩 없이도 매 순간 사용자의 심박수를 정확하게 모니터링 해주며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운동 강도 등을 계산해 활동 내용을 자세하고 확인할 수 있다.
비보무브는 활동 추적 기능이 포함된 클래식 스마트워치다. 활동 추적이 가능한 클래식 시계 비보무브는 아시아 버전으로 4가지 디자인이 출시 됐다. 걸음 수 및 수면 패턴 모니터링은 물론 장시간 비활성 상태일 때 시계 화면의 이동 바를 통해 사용자에게 활동이 없는 상태임을 알려준다. 수영 및 샤워 등 5ATM(50미터) 방수 등급에 배터리 수명은 최대 1년이며, 재충전이 필요 없다.
시계 화면에는 걸음 수와 비활성 상태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표시한 두 개의 막대 바가 있다. 시계 화면의 왼쪽에 위치한 바는 사용자의 일일 목표 걸음 수 달성을 위한 진행 상황을 보여준다. 오른쪽에 위치한 붉은색 바는 한 시간 동안 활동이 없을 경우 반 칸이 채워지고, 매 15분 마다 점점 더 칸이 채워진다.
가민 관계자는 "가민은 전문가용 제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비보 시리즈 출시로 일반 대중들에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