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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순수전기차 볼트EV(Bolt EV)가 2017 북미국제모터쇼(NAIAS: North America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2017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은 "북미 올해의 차 역사상 최초로 순수전기차인 볼트EV가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볼트 EV만의 탁월한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한국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트EV의 혁신적인 기술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트EV는 이미 모터트렌드(Motor Trend) '2017 올해의 차', 그린카저널(Green Car Journal) '2017 올해의 친환경차',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2017 베스트 자동차 TOP 10' 에 연이어 선정되며 친환경성 뿐만이 아닌, 제품력과 상품성 측면에서도 기존 자동차와 차별화되는 탁월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