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회장 신입사원 수료식 참석…"융합형 인재로 성장해야" 격려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KT 분당사옥에서 진행된 '2017년 KT그룹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했다.

22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KT그룹의 역사와 저력을 소개했고, 지능형 네트워크(Intelligent Network)기반의 혁신 ICT 기업으로 변화하는 KT 미래상을 제시했다.

황 회장은 "KT는 국내 대표 통신기업을 넘어 혁신기술 1등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며 "신입사원 여러분은 한계에 도전하는 적극성과 근성,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KT가 혁신기술 1등 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T의 312명 신입사원들은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KT그룹원주아카데미를 비롯해 주요 현장 및 그룹사 등에서 업무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받았다.


김세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