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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장려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개발(R&D) 능력 증진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7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R&D Tech-day)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쌍용자동차 기술연구소의 핵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사내모임 '쌍용자동차 연구발전소'는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터치 스크린 윈도우 시스템(Touch Screen Window System; 창문 터치를 통해 창문의 개폐를 조작하는 기술)'의 시범을 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기술은 아이뱅크(I-Bank)에 등록된 연구원들의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로 선택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개발 회의 및 시작품 제작을 통해 기초 성능 검증을 마치고 올해 해외 모터쇼에서 선보일 콘셉트카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